대전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곳 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 아기와 실내 체험하며 놀기 좋아요

날이 너~무 더워서 아기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다가 대전효문화진흥원으로 가족끼리 놀러 갔어요. 대전 뿌리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어린 아기 데리고 가면 실컷 뛰어놀고 오기 좋거든요~ 대전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찾으시는 부모님들께 추천해요!

뿌리공원 주차장으로 내려가지 말고 왼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있어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덕분에 아기랑 함께 가면 실컷 뛰어다니면서 놀고 체험하고 온답니다. 울애기가 좋아하는 양이 ^^

효문화진흥원은 카페도 있고 앉아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 주로 어르신들이 계세요. 여기는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카페 같은 곳 가면 나이 든 사람들이 없어서 부담스러워하시는 어른들도 여기는 편하게 오~래 있다가 가실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는 어르신들이 주인인 곳이니 저희도 방해되지 않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야외 공간도 있고요. 여기 카페는 소금 커피가 맛있어요 ^^ 가격도 착하고 아기 데려가면 어르신들이 엄청 예뻐해 주세요 ㅎㅎ 오래오래 어른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희 엄마도 운동 끝나고 친구분들이랑 오셔서 2~3시간은 기본으로 얘기하다가 가셔요 ㅎㅎ 눈치도 전혀 안 주고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곳인 것 같네요) 여분 물컵도 있어서 인원수 맞게 안 시켜도 되는 카페입니다. 너무 좋죠? 쾌적하고 어르신들만 거의 계셔서 불편해하는 분도 없어 좋아요. 저희 엄마 사랑방!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책도 볼 수 있고요. 저희는 보통 아기랑 놀다가 소금커피 한잔하고 다시 놀아요 ^^

1층부터 시작해 볼까요~ 언제 가도 사람이 없어서 저희 애기는 실컷 뛰고 놀다가 와요.

널널~한 공간 ^^ 체험 할 것도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 됩니다. 효를 주제로 한 곳이라 아기부터 성인까지 와서 봐도 유익해요. 제일 좋은 건 에어컨 빵빵하고 깨끗해서 더운 날 실외에서 고생 안 해도 된다는 거!

이제 18개월 되는 우리 애기 예요 ㅎㅎ 아기들은 시간이 참 빨리 가요 벌써 이렇게 뛰고 놀고 .. 내가 아기가 갈만한 곳을 검색하게 될 줄이야 ^^ ,,

터치하면서 체험하는 곳도 있고요. 어른들도 재밌게 할 수 있고 아기들도 좋아해요. 효문화진흥원 너무 좋은데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내 얼굴을 사진 찍으면 60년후의 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ㅍㅎㅎㅎ 좀 징그럽긴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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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쑥쑥 눌러서 체험도 이것저것 해보고요.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항상 깨끗해요.

 

이런 다리도 건너주고요~ 실내가 꽤 넓어서 다 돌아보려면 1~2시간은 잡아야 돼요. 저희는 애기가 어려서 조금씩만 하고 바로 넘어가서 그런데 더 오래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시원~합니다 ㅎㅎ

아니 이런 영상이... 퀄리티 좋구요 배 안에 들어가서 영화 감상하듯이 보는 건데 재밌었어요. 더 보고 싶었는데 아기가 뛰느라 정신없어서 ^^ 다음으로 미루고~

할머니랑도 옹알옹알 얘기해 주고

바닥만 빨아먹지 말아라 ^^ ~~~~

저기 앞에 서서 조작을 하면 머리모양도 바꾸고 입은 옷도 바꿔서 볼 수 있어요 ㅋㅋ 웃겨요 한번 가서 해보는 걸 추천! 어른들도 이것저것 해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느닷없이 신랑 얼굴이 10대가 돼서 한참을 웃었더라는 ㅍㅎㅎ

요기는 아기 얼굴이랑 찍으면 효신문 이라고 해서 프린팅이 바로 나와요. 이것도 재밌는데 꼭 해보세요! 아기얼굴 옆에 신문기사가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찍혀 나오는데 웃기더라고요 ㅋㅋ

효를 실천하지 못한 자 회초리 한대씩 맞고 가도록! ㅋㅋ 유치한데 재밌어요. 대전 효문화진흥원 대전 실내에서 아기랑 같이 체험하고 놀기 좋아요. 여기 주인은 어르신들이라는 거 잊지 말고 존중해 드리면서 조용히 놀다 가기 약속~! 너무 좋은데 아직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