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KOREA)

제주도에서 먹고 놀기 고기국수,귤밭체험,흑돼지구이 맛있는 제주도!

by yunna0214 2023. 1. 30.
반응형

제주도에서 귤나무 처음 본 1인으로서 정말 너무 놀랐어요! 귤이 저렇게 주렁주렁 열리는 거였다니 ㅎㄷㄷ 귤밭체험을 하기엔 살짝 추웠지만 11월경이었고 아직 귤이 남아있는 곳이 많아서 밥을 먹다가 바로 앞에 있는 귤밭으로 들어갔습니다. 체험을 한 건 아니고 귤을 2박스 사니 귤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어요! 원래는 귤을 바구니 가득 담으면 사진도 찍고 가져갈 수도 있는 거였는데 저흰 귤을 박스로 사는 게 목적이었거든요 ^^ 지나가다가 괜찮은 귤밭 있으면 들어가 보세요. 저희는 식당에서 밥먹다가 추천해 달라고 해서 들어갔어요,

 

귤밭 앞에 있던 전복구이와 전복죽 집. 신랑이 전복을 좋아해서 들어가서 먹었는데 인터넷에 나와있는 맛집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재료가 싱싱하니 뭐든 맛있었던 것 같아요. 서귀포 쪽이었고 주변에 가까운 전복죽집으로 검색했습니다. 

 

요건 서귀포에서 흑돼지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갔던 곳인데 고기도 두툼하고 괜찮았는데 신랑은 덜익혀서 먹으라고 한다고 별로라고 했어요^^,, 육즙을 가장해서 덜익힌 걸 먹으라고 한다고 ㅋㅋ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긴 했어요! 돼지고기라서 조금 꺼려지긴 했는데 또 바싹 익히면 질겨지니까,,, 서귀포 흑돼지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중 하나이고 사람은 역시 많았습니다. 커플들이 대부분 이더라구요. 비계가 좀 많은 감이 있었지만 평균적인 맛이었어요!

 

요건 다 아는 제주도 고기국수^^ 올레국수 였던 것 같아요! 항상 자매국수만 먹다가 올레국수 가봤는데 국물이 ...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뭔가 자매국수가 대중화된 맛이라면 올레국수는 좀 더 진한 맛이랄까? 딱 고기국수만 팔아요. 웨이팅 있어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먹고 왔네요. 담에도 또 갈 것 같아요.

 

서귀포 오설록 갔다가 이니스프리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참새의 방앗간 같은 곳이네요 ^^,, 들어갔다가 홀린듯 디퓨저까지 사고 나왔어요. 처음 보는 제품도 많고 예쁜 것도 많아요. 오설록바로 옆에 있으니 같이 둘러보기 좋구요.

 

오설록까지 왔으니 녹차아이스크림이랑 녹차롤은 먹어줘야죠! 가격이 은근히 비쌌는데 녹차음료라도 한 잔 더 마실 걸 그랬어요. 진한 녹차향이 싱그럽고 달콤 쌉싸름하게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가면 여러가지 쌓아놓고 먹어봐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언제가도 사랑이에요! 아기 낳으면 신랑이랑 또 가야겠어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