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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KOREA)

코스트코 살만한것 뭐가 있을까? 코스트코 먹을거리 쇼핑

by yunna0214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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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새로운 코스트코! 내가 사는 대전에도 코스트코가 있습니다. 대용량으로 사놓고 보면 이걸언제 다 먹고 쓰지 하지만 금세 또 쇼핑을 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죠. 주말에 COSTCO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사러 출동했습니다. 갈 때마다 살게 많아요ㅜㅜ 

 

겨울이 되니 코스트코에 호빵이 들어왔네요. 12개 들어있고 개별포장 되어있는 야채호빵입니다. 개별포장 되어있어 하나씩 뜯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리면 따끈한 호빵을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이게 의외로 너무너무 편하고 촉촉하고 따끈합니다. 아침마다 우유에 하나씩 먹고 출근하는 데 진짜 맛있어요! 개별호빵 아닌 건 금세 딱딱해지고 보관도 불편한데 코스트코 삼립호빵 강추합니다.  가격은 8000원 넘었던 것 같아요. 

 

폼 원더풀 석류주스 처음 사봤는데 저는 트레비 탄산수에 얼음 넣어서 마셔요. 레스토랑에서 파는 석류에이드 뺨칩니다. 캘리포니아 석류 100% 고 병당 15개의 석류가 들어간다네요. 씁쓸한 맛도 적고 적당히 달고 맛있어요. 1.77L에 19,290원이라 가격은 좀 있는데 100% 석류주스고 여자한테 좋다고 해서 종종 사 먹어야겠어요. 코스트코 제품은 웬만해선 실패는 없네요. 추천합니다. 

 

이번 쇼핑의 메인 양갈비입니다. 코스트코 양갈비 파는 거 알고 너무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사봤어요. 호주산 어린 양갈비고 77000원입니다. 4인가족이 맛있게 먹기에 충분했어요. 양갈비 16대 정도 나오고 손질할 때 갈빗살도 꽤 나오고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냥 소금에 찍어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요. 코스트코 양갈비는 주말에는 손질을 안 한 채로 판매하고 평일에는 손질한 양갈비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손질 안 한 양갈비를 샀는데 손질도 어렵지 않아요.

700

목장갑을 끼고 하면 훨씬 편해요! 사진에 보이는 흰색지방을 걷어내고 양갈비 대를 따라 잘라주고 뒤집어서 근막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기름을 완벽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어요 살짝 붙어있어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기름이 꽤 많이 나오지만 고기도 많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양꼬치 먹으러 가서 양갈비 먹으려면 엄청 비싼데 코스트코 양갈비는 가성비 갑입니다. 맛도 있으니 왕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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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크리스마스에 가니 코스트코 회는 조기품절에 초밥은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선착순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초밥에 회가 없네요... 연어초밥이랑 흰 다리새우초밥, 새우초밥만 있습니다. 광어초밥도 먹고 싶었는데 충격이었네요. 그래도 새우초밥은 뭐 그냥 그랬고 연어초밥은 맛있었어요! 한팩에 15,990원입니다. 그나마 저것도 못 살 뻔했어요 ㅜㅜ 코스트코 초밥은 신랑은 별로 안 좋아하네요. 고급스러운 맛은 없지만 간편하게 먹기 좋아요.

 

마지막은 코스트크 치즈케이크로 마무리^^ 수플레 치즈케이크 16,990원입니다. 코스트코 치즈케이크는 너무 유명해서 말이 필요 없죠. 가격대도 좋고 가끔 먹기 좋습니다. 이날은 어른 4+배 속에 아기 1명 해서 총 5개 초를 꼽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어요. 우유랑 이것저것 사니 16만원정도 나왔는 데 코스트코 가서 20만원 이하로 사면 선방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다른 지역 코스트코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번에 갈 때는 다른 먹거리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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