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29일 일요일~30일 월요일 연차를 내고 단양소노문에 다녀왔습니다 ^^ 친구를 만나서 아기들이랑 같이 놀게 하려고 했는데.... 도착하고 짐풀고 하니 시간이 넘 지나버리고 사람이 넘 많다고 해서 월요일 조식먹고 물놀이했어요. 티켓구매 꿀팁은 포스팅 중간에 굵은 글씨로 있으니 참고하세요~
결론은 29일 일요일은 사진보다 사람이 3배는 더 많았고 물이 거의 안보일정도였다 하네요 ㅎㄷㄷ(과장도 섞였겠지만 사람 진짜 많았대요. 방학이라 그랬던 듯 ㅜㅜ) 30일 월요일도 사람 많았어요.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아쿠아플레이 전세내고 놀다가 여기와서 사람 많은거 보고 레알 깜놀!
울애기는 실내풀에 발이 안닿아서 유아풀에서 놀다가 실내풀 간간히 들어갔는데 유아풀은 ..... 사람이 빽빽히 들어차서 어른들은 풀장 밖에 앉아있어야 하는 수준 ㅎㅎ
소노문 단양 가성비로 놀기 좋다고 소문났다던데 진짜 사람 많았어요! 남편은 고개를 절레절레 ㅋㅋ
친구한테 사람 진짜 많다고 사진 보내줬더니 저게 많은거야? 어제는 물이 안보였어 하는데 소오름~
울애기 더 크면 신나게 놀으려나~~ 12월 말이라 추워서 외부로는 못 나가고 안에서만 놀았고 모자 잠깐 안썼더니 계속 지적당하고 ㅜㅜ 아기들도 모자 써야 한다네요. 레스트리리솜은 안그랬는데 8ㅅ8
자꾸 비교할수 밖에 없는 유아풀 ㅜㅜ 레스트리는 아쿠아플레이 전체가 저런 유아풀이라 아기가 너무 재밌게 뛰어놀았는데 여긴 유아풀이 넘 작았어요. 저기서 놀다가 답답하면 실내풀로 데려가 놀고 그랬는데 좀 큰 애기들은 재밌게 놀 것 같아요. 소모문단양 워터파크가 크긴 크더라고요.
참 티켓구매시 소인도 35000원인가 그랬는데 넘 비싸요~~
티켓 구매 꿀팁!
보통 소노문단양 패키지로 많이들 오잖아요? 당근을 딱 키고 들어가서 지역을 단양읍으로 하면 소노문단양 조식이랑 오션플레이 티켓이 꽤 많이 올라와요! 거의 소인티켓이지만 가끔 대인도 올라오고 패키지에서 안쓰는 티켓을 올리는거니 따로 구매하실 분들은 저렴하게 득템 하실수 있습니다. ( 제가 갔을때는 소인티켓이 거의 거저나 마찬가지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ㅋㅋ)
아담한 유아풀 ^^ 그래도 저는 아기랑 간 거라 재밌었는데 남편은 뜨악하더라고요. 아기는 잘 놀았어요! 행복하게
울애기는 뽀얗고 귀여운데 엄마는 살이 넘 쩌서 미안하네 ^^ 헤헤
오션플레이 위쪽에 이벤트탕 같은 것도 있고요. 아로니아 탕에 왜 아무도 안들어가나 했더니 찬물이더라고요. 겨울에 실화?
동굴냉탕도 있고요. 여름엔 사람 많을 것 같아요. 따뜻했으면 사람들 많이 들어갔을텐데 ^^
울아기는 발이 바닥에 닿는 걸 좋아해서 큰 실내풀에서는 계속 안고 다녀야 했어요. 익숙해지니 자꾸 탈출하려고 해서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는 ㅋ
이게 사람 별로 안많은건가? ㅜㅜ 수영 절대 못 함
바닥이 좀 미끄러워서 아쿠아 신발 신겨야 할 것 같아요. 담에는 꼭 사줄게 울애기 ㅜㅜ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엄청 많구 사람에 치였지만 그만큼 다들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는거겠죠? ㅎㅎ 못놀겠다! 정도는 아니였지만 월요일 평일이었음에도 사람 많았으니 주말엔 어떨지 아찔하네요 ! 당분간 안(못)올 것 가은 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 잘 놀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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