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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일상

충남 금산 용담댐 벚꽃길, 금산에서 먹고 놀기

by yunna0214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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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용담댐 벚꽃길에 벚꽃이 피면 드라이브하는 길을 따라 하얗~게 너무 예뻐요. 잠깐 멈춰 서서 사진 찍는 차들이 길가에 쭉 늘어서 있고 연인, 가족들끼리 많이 와서 구경하고 가는 길이에요.

충남 금산에도 벚꽃이 많이 피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용담댐이니 드라이브 할 겸 보러 오면 좋아요.

 

금산군 제원면에 어죽집이 많은데 그중 한 곳입니다. 어죽은 그냥저냥 먹는데 매운탕보다 죽이라서 그런지 걸쭉한 느낌이고 민물고기라서 특유의 맛이 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메뉴 같아요.

 

 

도리뱅뱅 난 도리뱅뱅이 더 맛있더라. 달짝지근하고 고소하고, 민물고기 쪼끄만데 비싸요 그런데 쉽게 먹는 메뉴가 아니고 약간 매콤달콤한 쥐포같아서 갈 때마다 시켜 먹긴 합니다.

 

이건 복수면 봉사활동하러 갔을 때 먹은 한방백숙. 일하면서 백숙 하도 먹어서 한때 백숙 태기가 왔었다는 ㅎㄷㄷ

 
 

금산 경찰서 옆에 있는 중국집에서 굴짬뽕이 맛있다길래 갔었어요. 워낙 아무거나 잘 먹는 입맛이라 저는 괜찮았는데 그냥 그렇다는 의견도 많았어요 ^^,, 시원~한 나가사키 짬뽕 맛입니다.

 

이건 회식 때 찍은 사진 ㅋㅋㅋㅋ 뭐였더라 소백산맥? 소주 콜라 맥주랑 뭐 섞었던 거 같은데 ㅋㅋ 이거 마시고 직원 한 명은 2주 동안 배탈 났다는 전설의 술 ㅎㄷㄷ 그 직원은 바로... 지금의 내 남편 ㅍㅎ 사랑해

 

복수면에 도토리묵으로 만든 칼국수랑 묵밥이 유명한 집이 있어요. 복수면사무소 맞은편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도 점심에 사람이 항상 북적북적해서 점심시간 살짝 피해 가면 좋아요. 묵밥은 차갑게 목 칼국수는 따뜻하게 나오니 계절에 맞게 드세요.

시간 내서 충남 금산군도 포스팅을 해야 되는데 귀차니즘이 .... 금산도 가볼 곳이랑 맛집이 쏠쏠하게 있으니 조만간 정리 한번 해야겠습니다. ^^ 벚꽃 예쁘게 폈을 때 많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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