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추천 / 재밌었던 결혼 준비 서울여행 / 웨딩밴드는 부쉐론으로~

결혼반지를 웨딩 밴드라고 부르는 것도 몰랐던 시절 ㅋㅋ 그래도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신랑 덕에 반지 맞추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서울에 웨딩 밴드 투어를 다녔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힘들었지만 재미있던 기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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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서울구경도 주말마다 원 없이 하고 맛집이며 서울 가볼 만한 곳도 많이 다녔던 시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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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골라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서 남편은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스몰링, 나는 콰트로 화이트 에디션 웨딩밴드로 낙점! 지금 봐도 예쁘고 확실히 반지가 예쁘니 결혼반지를 매일 끼고 다니게 되는 장점이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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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더블 웨딩 마일리지 적립 기간에 구매해서 웨딩 마일리지도 더블로 받고 반지 사실 분들 꼭 웨딩마일리지 챙기시길^^

 

저녁 먹으러 간 애플하우스 정작 떡볶이 사진은 없네 8ㅅ8 ㅋ 먹을 때마다 계산해야 하지만 소액도 카드 결제가 돼서 불편함이 딱히 없었음. 사람 많아서 분식집에서 웨이팅 오래 하긴 첨이네 ㅎㄷㄷ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는 있는데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을 맛은 아닌 거 같은데 ^^ ㅎㅎ 맛은 있지만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분들은 패스! 지금은 웨이팅 없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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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예물로 구두 사줬음 ^^ 유튜브 클래씨에서 보고 찾아간 곳인 거 같은데 음~ 적절한 가격에 구두 잘 맞춘 거 같긴 한데 엄청 클래식해서 신랑이 사놓고 잘 안 신음 ㅜㅜ 그래도 나름 비싸게 주고 산 건데 왜 안 신니 신랑아... 신발이든 옷이든 결혼식 준비하면서 산 건 사용 잘 안 하다던데 결국 그런 건가.. 그래도 신어줘~ 비싼 거란 말이야 ㅜㅜ

 

힙지로의 성지 최자가 그녀와 갔었던 을지로 만선호프. 우리도 가봤다 ㅋㅋ 이미 1층은 만석이고 2층으로 올라간 게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는 느꼈으니 그걸로 만족! 노가리나 먹태에 생맥주를 먹었어야 했나~ 코로나가 심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오리지널 분위기는 못 느낀 것 같지만 신랑이랑 한잔하니 피곤도 풀리고~ 좋았던 기억만 있네~

 

을지로에 호랑이커피도 가고 ^^ 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양이 너무 작아 ㅜㅜ 좀 더 주시면 안 될까요? ㅋ 맛은 좀 달아요.

 

저 날 숙소는 롯데시티 호텔 명동점! 서울 다니면서 롯데시티호텔 엄청 갔다는 ㅋㅋ 다른 롯데시티호텔에 비해서 먼지가 너무 많아서 아쉬웠어요. 아침햇살에 떠다니는 먼지 보고 식겁했다는 ㅎㄷㄷ 외국인들 때문에 카펫은 어쩔 수 없지만 호텔에 카펫이면 왜 이렇게 싫은 걸까 ... 지저분해 으으 한국인은 마룻바닥 호텔을 더 선호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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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찍은 사진 보면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게.. 진짜 추억에 젖어드네요 ㅎㅎ

결혼해 보니 추천합니다! 혼자보단 둘이 훨씬 낫고요~ 결혼해서 애가 둘이면서 결혼하지 말라는 사람들 말 듣지 말고~ 결혼하세요! ^^ 물론 비혼이신 분들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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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고 싶다.... 연극도 보고 맛있는 것도 보고... 서울 여행하고 싶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