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만2살 자연사관에서 잘 놀았어요

주말 오랜만에 우리가족 세명이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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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데리고 움직이는게 사실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좀

말도 통하고 데리고 다닐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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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는 23년2월에 태어난 만2세예요 ^^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는 길 아직은 저런

조형물이 더 좋은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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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가면서 낮잠시간을 고려해서 오전에 데리고 갔다가 오면서 재울지 , 재우고나서 데리고 갈지 고민했는데 과학관이 5시반까지라 재우고 나서 가면 늦을것 같아 오전에 출발했다가 ..... 잠을 잘 못자서 울고 불고ㅜ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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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시켰는데 한수저도 못 먹고 바로 포장해서 집에 갔다는 후기.. 담번엔 푹 재우고 나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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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은 하나 배웠다고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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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무료예요. 최고다 진짜!

가보니 외국인 아기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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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들은 꿈아띠체험관이 좋다고해서 예약을 하려보니 3타임 모두 매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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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3살아기에게 과학관은 아직 볼만한 거나 체험할건 없었어요. 차라리 자연사관이 더 뛰어놀기 좋았음

입장료는 무료예요. 최고다 진짜!

가보니 외국인 아기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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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들은 꿈아띠체험관이 좋다고해서 예약을 하려보니 3타임 모두 매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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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3살아기에게 과학관은 아직 볼만한 거나 체험할건 없었어요. 차라리 자연사관이 더 뛰어놀기 좋았음

푸드코너도 있고 전시관 바로옆에 카페도 있어요.

신세계백화점이 가까워서 거기서 밥 먹어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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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갑천이 있어서 날 좋은날은 바로 잔디밭으로 가도

좋고~~ 한밭수목원도 가깝고!

어린아기들에게는 자연사관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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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은 일단 아기가 키가 작고 힘이 없어 체험은 어렵더라고요.

울 아기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공룡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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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관심 없음 ㅋㅋ

박물관이 살아있다 처럼 보여주고 싶었는데 쳐다보지도 않아서 엄마가 실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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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바다표범,거북이 보고 놀라는 아기

 

생생한 동물들 모습 보여주기 좋아요.

체험하는건 없어도 아직 어린 아기들은 이렇게 보여주는게 더 좋더라고요.

호랑이도 보고

일요일 이었는데 사람도 엄청 많지 않고 아기가 뛰어다니면서 여기저기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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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눈치 안보고 밖에 있으니 힘들어도 좋네요!

날이 더워져서 잠바도 벗고 잘 구경 했습니다.

2층은 인류관. 아직 사람인지 원숭이인지 몰라서

조금 더 크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잘 보고 다녔어요.

실내라서 비올때 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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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이랑 연계해서 보면 2~3시간은 순삭.

다른 엄빠들보다 밖에 덜 나가는것 같은 죄책감에 아기가 좋아하는거 보면 더 나가고 싶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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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무리고 이런곳을 자주 와야 할 듯.

 

여기저기 구경할 게 많아요~

반대편 과학기술관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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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등학생 이상은 되야 재밌을 것 같고 우리아기는 조금 보다가 키도 안맞고 체험도 못해서 흥미를 잃었어요.

뛰어다니면서 놀긴 좋아요.

요사진 하나 건짐 ㅋㅋ

이때 낌새를 알아챘어야 했는데..

잠을 푹 못자니 웃지도 않고 슬슬 보채기 시작.

 

안녕 다음에 좀 크면 다시 올게 ㅜㅜ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 아기인데 이날 따라 아빠한테 안아달라 하고 밥먹으려니 가자고 보채서 결국 집으로

그래도 아기랑 셋이 밖에 나오니 너무 좋았어요 ^^

다음주는 또 어디로 갈 지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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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만한곳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