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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2

모유 수유 쉬울 줄 알았지? 완모는 실패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 아기는 2월 9일 제왕절개로 태어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완모를 꿈꿨던 꿈 많은 산모였던 나... 8ㅅ8 모유 수유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은 몰랐던 그때였지... 근데 주변을 보면 완모하는 친구들도 많고 아예 안 나와서 단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이건 케바케 사바사... ​ 초산에 제왕절개라 초유도 늦게 나오고 양이 너무 적어서 조리원에서 너무 우울했던 기억이 난다... 호르몬 폭발 시절이라 다른 산모들이 유축해 놓은 것만 봐도 눈물이 나던 시절이라. 나는 진짜 안 나왔다 5미리도 힘들었어 ㅜㅜ ​ 초기 모유량 늘리는 제일 좋은 법은 새벽 수유라고 하길래 통잠 포기하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유축을 하고 잤는데 그마저도 팍팍 안 늘어서 속상. 조리원 퇴소 때까지 30미리 넘기 힘들어서 속상... 2023. 4. 18.
제왕절개, 이렇게까지 아프고 힘들다고? 2월 9일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겪어보기 전에 힘들고 아프다는 유튜브와 블로그의 정보를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겪어보니 이건 정말이지 겪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아픔이었습니다! 아픔을 잘 참는다고 자부했던 나조차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제왕절개 후 눈을 뜨고 시작된 5박 6일간의 고통과 회복기. 조리원에 있는 지금에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적어봅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 항생제 테스트는 우려와 달리 참을만했고 출산굴욕 3종 중 제모만 진행했습니다. 맨살에 면도기로 제모라니! 바늘보다 이게 더 아팠네요. 잠시 기다리다 수술실로 걸어 들어갔고 척추마취를 할 때 뿌드득하는 느낌과 함께 움찔했더니 간호사분이 손을 잡아주셨어요 ㅜㅜ 그리고 이어지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과호흡이 오고 땀을 흘려서 땀도 닦아주시고 이 시..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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