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아기와 가볼만한 곳 금산 기적의도서관
요기는 대전과 40분거리에 있는 충남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 기적의도서관입니다. 기적의도서관은 예전에 느낌표라는 프로에서 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면서 만들어진 도서관 인데요. 취지에 맞게 어린이 도서관으로 금산에서 월~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5년 부터는 일요일도 운영한다고 해요! ^^금산은 키즈카페도 없고 아기데리고 갈 만한곳이 참 없어요 ㅜㅜ
기적의도서관은 아기 데리고 편하게 방문할수 있는 곳이니 갈곳없는 아기 엄마들 들러서 책도 보고 놀다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엄청 넓진 않지만 아이들이 책 보고 놀기에 작지 않은 공간이고요 책도 많아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편하게 놀다 갈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읽을수있는 책도 있어요. 무엇보다 어린일 도서관이라 너무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만 봐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어느정도 소음도 허용되는 자유로운 분위기 입니다.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편하게 책도 보고요 아이들이 책보고 프로그램 하는 동안 부모님들이 기다리는 공간이기도 해요.
금산군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라 관리도 잘 되어있고 성인도서도 신청하면 대여가 가능해서 저도 여기서 인삼고을도서관에 있는 책도 많이 빌려보곤 했습니다.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받아볼수 있다니 정말 좋은 시스템 같아요.
금산도 대표적인 인구소멸지역중 하나인데요. 아이들이 가볼만한곳 아기키우기 좋은 시설들이 많아져야 인구 소멸이 되지 않을텐데 걱정이에요. 보통 중학교까지 금산에서 나오더라고 고등학교부터 교육때문에 대전으로 이사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ㅜㅜ 이런 좋은 시설들이 많아지면 빠져나가는 인구도 적어지지 않을까요?
정말 좋은 것중 하나가 금산기적의도서관에는 유아방이 있어서 잘 걸어다니지 못하는 아가들도 부모님이 편하게 책을 읽어줄수 있다는 건데요. 저도 아기 데리고 몇번 와봤는데 소리나는 책도 많고 아기가 조금 떠들어도 괜찮아서 너무 편했어요. 너무 심한 소음은 안되지만요 ^^
편한 공간에서 편한 자세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금산 기적의도서관은 어린 아기부터 중학생까지 두루두루 오는 곳이니 특히 금산에서 아기데리고 갈 곳 없는 엄마들이 오면 키즈카페 처럼 편하게 책을 읽힐수 있습니다. ^^ 금산에도 아기데리고 갈만한곳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책도 여러권 빌릴수 있으니 아기에게 필요한 책도 많이 빌려가니 너무 좋아요. 금산 기적의도서관 아기와 갈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