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금산 개최 충남 장애인 선수 화이팅! 소소한일상이 주는 행복
9월5일 부터 7일까지 충남 금산에서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렸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짧은 기간 이었지만 체육대회 지원도 해보고 좋은 경험! 이제 이렇게 맞는 소소한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다 ㅜㅜ
진짜 진짜 힘들게 공부하고 합격하니 이런 호사를 누리는구나 내가 .....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다.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육상! 그냥 봤을때 장애인 같지 않은 선수도 있고 장애에따라 조를 다르게 짠 듯하다. 정말 너무 다들 존경스러워! 무슨일이든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 멋지다!
날씨 좋은 9월 5일 금산종합운동장! 땡볕에 지원은 힘들었지만 하기 힘든 장애인체육대회 구경도 하고 행복했습니다. ^^
특히 멋졌던 시각장애인 러너들! 보조러너들과 함께 달리는데 그냥 뛰는 것 자체가 멋져보였다. 티브이 에서만 봤던 보조러너분들과 함께 달리는 모습에 박수치면서 응원하고 싶었는데 나름 소심해서 걍 구경만 했음 ㅋㅋ
여튼 이날 첫날인데 엄청 더웠다 ㅜㅜ 이 더운날 열심히 땀흘린 모든 선수분들 존경합니다!
요기는 말많은 금산 파크골프장. 수해만 아니었어도 멋지게 개장했을텐데 사진상으론 날씨도 좋고 ~ 군 지원 없이 자원봉사자들이 진흙을 다 퍼내서 재개장 했다는데 대단하다. 내년도에 또 수해가 없길 바라며..
금산에 캐슬에서 점심. 여기 분위기도 좋고 밥도 맛있고 ㅎㄷㄷ 더 유명해지기전에 자주 다녀야겠다. 아직은 사람이 없는데 왠지 점점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 돈까스 넘 맛있다 ㅜㅜ
울아기 엘베앞에만 가면 벤츠타고 내리질 않고요 ㅜㅜ 진짜 짐많은날 애미는 땀줄줄 넘 곤욕스럽다 아가...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ㅜㅜ 귀여워 사랑해 알라븅
요건 당직하던 날 챙겨간 호박잎 도시락 ㅋㅋㅋ 가볍게 먹고 싶기도 했고 어머님이 주신 호박잎이 한가득이라 아침에 쌈장만 만들어 싸갔는데... 음.... 솜털이 숭숭난건 내입맛에 맞지 않아서 ㅜㅜ 먹는데 좀 괴로웠지만 가볍게 한끼 먹기엔 좋았다! 호박잎은 푸욱~ 쪄서 먹는... 아니야 .. 역시 힘들어 ㅋㅋ
요즘 괜시리 행복하다 마음이 가벼워서 그런가.. 앞으로도 요즘만 같았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