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전 보문산 등산 보문산성 반찬호떡 코스

주말 남편이랑 보문산 등산. 우리는 항상 등산가자! 일단 가볍게 시작하면 보문산성부터 간다. 그리고 몇달 후 또 등산하자! 일단 가볍게 무한반복 ㅜㅜ ㅋ

​

등산 전 당충천은 스벅으로. 스벅 딸기라떼 너~~~무 맛없다. 우유에 딸기잼 넣은 느낌. 왜이래?

주말 오후의 보문산은 항상 한적하다. 주머니에 라디오 넣은 아저씨들은 아침에 다 다녀가셨겠지? 등산할때 사람이 좀 있어서 안무섭지 너무 없으면 스산해서 이상하다.

보문산성까지는 왕복2시간이면 충분하다. 가볍게 몸 풀러 가끔 오는 코스.

사진으로 보니 뭔가 더 스산한느낌. 시원하고 좋았는데?! 등산하면 청량한 그 느낌이 너무 좋다.

보문산성 장대루는 보수중이었는데. . 많이 낡긴했더라. 예전엔 보문산성까지 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젠 뭐 금방 오는 느낌.

하이 대전.

 

반응형

연애할때 왔었는데 여기오면 그때 생각이 난다ㅋ 그런데 여기 많던 고양이들 다 어디갔음???

추워서 다른데로 갔거나 쫓겨났거나. 항상 많았는데 어느순간 안보임.

​

반찬호떡 이날은 웨이팅도 없고 바로 나와서 기뻤음 ㅋ 1500원 이었나. 만인산 호떡보다 훨~~씬 낫다.

2층에서 따끈하게 커피랑 한입.

​

보문산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항상 없다. 담엔 오전에 가봐야지.

밑에 꿀이 잔뜩 고여있음. 이거먹으면서 옷 안 더럽힌적이 없어... 아직 계룡산은 엄두가 안나니 보문산이라도 열심히 다녀봐야겠다. 살을빼야 뭐든 할텐데 8ㅅ8 에휴~~~ ㅎㅎ